1. 전자공개수의 : 수의계약 대상공사를 전자입찰에 부치는 경우를 뜻합니다. 수의계약은 별도 적격심사를 하지 않고 입찰가격을 써 낸 1순위 업체가 바로 낙찰자가 되는 것을 뜻하죠.

2. 수의계약 : 계약 목적의 특수성으로 인하여 특정인의 기술, 용역 등 경쟁이 불가능하거나 불 필요할 때 일정한 기준에 따라 경쟁없이 특정인과 계약을 뜻합니다.
 
3. 일반경쟁 : 입찰참가 자격을 정할 때 해당 업종만 갖추고 있으면 누구나 경쟁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입찰을 뜻합니다.
 
4. 제한경쟁 : 경쟁입찰 시 일정한 입찰참가자격에 제한을 두는 것이지요. 가령 시공능령평가액 몇 백억 이상업체, 서울지역 소재 업체..등등 입니다.
 
5. 2단계경쟁 : 1단계 경쟁입찰을 통과한 몇 몇의 업체를 대상으로 2단계 경쟁입찰을 부치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입찰이 이에 속하는데 시공실적 및 신기술보유 등 엄격한 입찰참가 자격을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1단계 경쟁을 통과한 업체들만 별도 2단계 설계평가, 기술능력평가, 경영상태평가, 입찰가격 평가등 2단계 경쟁입찰에 부치는 것을 말하죠.

6. 총액입찰 : 입찰가격을 써낼 때 세부내역을 첨부하지 않고 1식으로 제출하는 것을 말합니다. 낙찰자는 낙찰 후 발주처로부터 설계내역을 받아 낙찰율 적용하여 도급내역(계약내역)으로 다시 작성합니다. 반대 개념으로 내역입찰이라 합니다. 내역입찰은 입찰가격을 써낼 때 해당 설계내역을 자신이 써낸 입찰가격 금액으로 맞추어 내역을 작성한 후 입찰에 참가합니다.
 
7. 추정가격 : 추정가격은 부가세가 빠진 기초금액을 뜻합니다. 설계내역상 공급가액을 뜻하기도 합니다.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 추정가격 + 부가세 = 기초금액, 기초금액 + 관급자재금액 = 추정금액 입니다. 기초금액은 입찰자들이 이 기초금액을 기준으로 투찰금액을 산정하는 금액입니다.
 
8. 추정금액 : 추정가격에 부가세를 더한 금액에 관급자재 금액을 더한 금액을 뜻하지요.
 
9. 예비가격기초금액 : 기초금액과 같은 뜻으로 풀이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좀더 세분화 하자면 예산금액을 근거로 정하여진 기초금액을 뜻합니다. 가령 해당 공사에 잡혀진 예산이 10억이라면 물가정보 등 물가조사를 거쳐 해당 공사에 맞는 적당한 예산을 9억이라 하면 다시 9억의 예산으로 편성하고 이 편성한 예산을 기초금액으로 정할 때 이를 예비가격 기초금액이라 하는 것이지요.

10. 추첨번호 : 예정가격을 도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15개의 예가 중 추첨된 4개의 번호를 뜻합니다. 즉 1번~15번 사이에 주어진 예가 중 뽑힌 4개의 예가 번호 입니다.

11. 추첨횟수 : 추첨횟수는 말 그대로 추첨된 횟수를 뜻합니다. 15개의 예가 중 입찰자들은 2개 (혹은 4개를 선택하는 발주처도 있습니다)를 선택하게 되는데 해당 번호를 추첨한 회수를 뜻하는 겁니다. 가령 1번 예가를 선택한 추첨횟수 = 10개, 2번 예가를..15개 등등.

12. 예비가격 : 기초금액을 기준으로 ±2% 범위 안의 금액 15개의 예가를 예비가격이라 합니다.

13. 복수예비가격 :기초금액을 근거로 하여 15개의 예비가격을 작성(비공개)한 후 이중 4개를 추첨하여 산술평균한 가격을 예정가격으로 결정합니다.
- 조달청의 경우는 ±2% 범위내에서 플러스(+)금액을 8개 , 마이너스(-)금액을 7개 작성
- 지자체의 경우는 ±3% 범위내에서 플러스(+)금액을 7개 , 마이너스(-)금액을 8개 작성
(예외적으로 군부대나 대한주택공사의 경우는 10개의 예비가격을 작성하여 3개를 추첨하여 예정가격을 결정하는 곳도 있으니 항상 공고문을 면밀히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14. 예정가격 : 추첨된 4개의 예비가격을 평균한 금액이 예정가격입니다.

15. 낙찰자 : 예정가격의 88%보다 높은 금액 중 최저가격 투찰자
 
16. 적격률 : 적격율은 다시 말해 낙찰율을 뜻하기도 합니다. 추정가격대 별로 각 적격심사 기준에서 정하는 입찰가격 낙찰하한율이 있는데 일반건설을 기준으로 설명드리자면 추정가격 10억미만의 경우 예정가격대비 입찰가격의 적격율은 87.745% 이고 추정가격 10억~50억미만의 적격율은 86.745% 입니다.(전부 그렇다는 것이 아니고 대부분 그렇다는 것이죠..발주관서 별 적격심사 세부기준은 모두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17. 예비낙찰자순위 결정방법 : 적격심사를 모두 통과해야만 최종 낙찰자가 선정됩니다. 즉, 경영상태평가, 실적평가, 입찰가격평가, 기술자보유증명(일반건설만 해당), 부정당 제재처분 여부 등 모든 점수를 합산하여 통과해야만 최종 낙찰자가 됩니다. 하지만 해당 업체하나 하나 모두 적격심사를 하기에는 무리가 따르죠.. 따라서 입찰가격 1순위부터 차례대로 순위를 정하고 해당 1순위 업체부터 적격심사를 하는 것입니다. 즉, 1순위 업체가 입찰가격 점수를 통과한 업체라고 본다면 다른 실적,경영상태 등 심사가 모두 통과 되느냐 안되느냐 하는 심사를 하게 되는 것이지요. 입찰가격 순위는 타 심사항목을 모두 만점으로 가정하고 순위를 매기는 겁니다. 1순위 업체가 타 항목을 모두 통과할 때 그때서야 낙찰자로 선정되는 것입니다. 1순위가 탈락하면 2순위..3순위..이렇게 심사가 진행됩니다. 적격심사방식은 기업의 신용점수 30%와 투찰금액 70%로서 신용점수에 따라 투찰할 수 있는 유리한 금액에서 입찰할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는 기업의 신용평가, ISO, KS등 규격, 벤처, 이노비증등 신인도, 특허,실용신안등 산업재산권등이 있습니다.
 
18. 사정률 : 각 발주관서별로 사정율 범위를 정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지방자치단체는 기초금액의 ±3%, 조달청은 ±2%의 사정율 범위를 정하죠. 가령 기초금액이 1억이다. 그럼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97백만원 ~ 103백만원 사이에 15개의 예가를 작성하고 이 중 4개의 예가가 뽑혀서 예정가격이 나오면 예정가격에 적격투찰율 87.745% 곱한 금액이 낙찰금액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정율은 자신이 투찰할 입찰금액을 정하기 위하여 예정가격을 정하기 위한 요율을 뜻합니다. 기초금액의 몇 %로 사정율을 정하고 이 사정율을 정하여 도출된 자신의 예정가격에 투찰율을 곱하여 입찰가격을 만들어 투찰하는 것입니다. 기초금액 x 사정율 x 적격투찰율(87.745%) => 입찰가격